스파밸리 푸드코트 에서 위를 올려다 보면 보이는 나무조각들 기억하세요!
지난 겨울 리뉴얼 때 정은기 작가님의 작품 '하늘놀이' 를 처음 접했답니다.
일일이 저걸 어떻게 다 손으로 다 깍으셨을까 할 정도로 입이 딱 벌어졌으니깐요.
그 수량도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많았답니다.

아마도 저희 이사님께서 고깃집 삼겹살 드시러 가셨다가 그 집 천정 바라보면 '아 저거다' 하고 영감을
받아서 저희 천정에 망을 씌우고 솟대를 매달지 않았나 싶어요.
므흣~ 암튼 제 생각 ㅋㅋㅋ
이번에 포레스트 12 가 오픈하고 갤러리쉼에서 정은기 작가님의 '하늘놀이' 전이 개최되었답니다.
저희랑은 각별한 인연이 있으신 분이기도 하네요^^
행사장으로 이동해볼께요!

포레스트12 입구에서 50미터가량 걸어올라가시면 종합안내소가 나와요. 종합안내소 바로 옆이
아트갤러리 '쉼' 이랍니다.

대구 봉산문화회관에서도 먼저 소개된 바 있는데요.
솟대는 고대로부터 우리 민족의 삶 속에 이어져오는 문화의 단면으로 우리 민족이면 아무나
어디서나 쉽게 만들어 생활 주변에 솟대를 세워왔다고 합니다.

보면서 늘 드는 생각이 어린이 친구들이랑 함께 직접만들고 체험하고 싶다는 생각만 간절합니다.
저만 그런걸까요?
정은기 선생님 바쁘시겠지요??? ㅎㅎ

저희 홍지영 이사님 사회로 포레스트12 개장기념 '하늘놀이 전' 이 오프닝 되었어요.
많은 분들이 먼곳까지 와주셨어요.

저희 대장님께서도 한말씀... 음~~~
먼곳까지 와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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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주인공 정은기 작가님께서도 한말씀... 에헴~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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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소리에 금방 새라도 날라올듯한 아리따운 슬기양의 새야새야 파랑새야 노래를 부르는데
감동감동 그자체였어요. 어쩜 노래를 저렇게 잘할까!!! 하는 마음에~

목소리에 금방 새라도 날라올듯한 아리따운 슬기양의 새야새야 파랑새야 노래를 부르는데
감동감동 그자체였어요. 어쩜 노래를 저렇게 잘할까!!! 하는 마음에~
분위기 엄숙하다가 슬기양 나오니 핸드폰 카메라 드는 사람이 하나둘씩 보이더라구요.ㅎ
저 숨도 못쉬는 줄 알았다니깐요... 너무 조용한 분위기 ㅋㅋㅋ
행사 후 오드볼 드시며 갤러리를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답니다.

마지막으로 우리 민족의 혼이 담겨져있는 솟대 사진 몇장 올려요!!!
포레스트12(스파밸리 휴양림)에 오시면 종합안내실 옆에 있는 아트갤러리 쉼에서 꼭 솟대 보고 가셔요!